제일건설, 검단신도시 내 공세권 '제일풍경채 검단 2차' 선보여

입력 2022-05-20 17:08


최근 녹지시설을 갖춘 주거시설을 선호하는 수요자들이 늘고 있다. 주거쾌적성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집 근처 공원이나 숲의 유무가 더욱 부각되는 현상 때문이다.

특히, 분양시장에서 숲세권 또는 공세권 단지가 주목을 받고 있다. 실제 지난해 수도권 청약 시장에서는 청약경쟁률 전국 상위 5개 단지(공공분양 제회)가 모두 인근에 산 또는 강, 공원 등으 ㅣ녹지시설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적으로 평균 809.08대 1의 경쟁률로 지난해 가장 치열한 청약 경쟁을 보인 '동탄2신도시 동탄역 디에트르'의 경우는 주변에 동탄 여울공원, 동탄 TRIM파크 등 대규모 공원이 자리해 높은 관심을 받았으며, 평균 367.3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자양하늘채베르' 역시 한강이 인접해 있다는 점에서 높은 인기를 이어갔다. 또한, 'e편한세상 강일 어반브릿지'는 주변에 벌말근린공원 등이 자리한 결과 평균 337.91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힐스테이트 광교 중앙역'은 광교호수공원이 인접하다는 점에서 관심이 쏠리면서 평균 228.72대 1의 경쟁률로 청약을 마감했다.

이러한 가운데, 제일건설이 검단신도시 내 민간아파트 중 최대 규모로 '제일풍경채 검단 2차'를 선보인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전용 74ㆍ84ㆍ110㎡ 1,734가구로 조성되며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면과 최근 각광받고 있는 중대형 평면까지 고루 갖춘 평면구성을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제일풍경채 검단 2차는 지난 달 11일 진행된 1순위 청약접수 결과 921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총 2만7,916건의 청약통장이 접수돼 평균 30.31대 1의 경쟁률로 전 타입의 1순위 청약을 마감했다. 최고 경쟁률은 2,056건이 몰려 82.36대 1의 경쟁률을 보인 84㎡A타입(기타지역)이 기록했다.

단지 북측에 대규모 근린공원(예정)이 들어설 예정이고, 어린이공원(예정)도 단지와 맞닿아 있어 쾌적한 자연환경을 가깝게 누릴 수 있다. 이에 더해 단지는 잔디마당, 플라워가든, 패밀리파크 등 다채로운 테마가든이 조성된 공원형 단지를 구성해 쾌적함을 더할 예정이라고 밝혀 주거쾌적성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단지 내 어린이집(추진)을 비롯해 바로 옆에는 유치원과 초ㆍ중ㆍ고교(예정) 부지가 계획되어 학령기 자녀들을 이사 걱정 없이 키울 수 있는 원스톱 학세권을 갖췄다. 또한,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2024년 예정) 신설역(102역)이 가깝고, 주변에는 서부권 급행철도(가칭 GTX-D_예정) 노선이 추진 중에 있어 향후 사업 진행 시 서울 도심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예정이며, 인근에는 원당-태리간 광역도로(예정), 검단-경명로간 도로(예정)등의 사업도 진행 중이어서 촘촘한 도로망도 갖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