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19일 한국건설엔지니어링협회와 상생협력 간담회를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김현준 LH 사장을 비롯해 송명기 한국건설엔지니어링 협회장 등 협회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건설사업관리 대가 정산 기준 개선, 입찰 소요기간 최소화 등에 대해 논의했다.
송명기 한국건설엔지니어링협회 회장은 "청년기술인 평가기준 개선, 건설기술인 경력인정 범위 확대를 비롯한 LH의 상생협력 노력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김현준 LH 사장도 "LH와 건설사업관리 업계는 서로 협력해 나가야 할 동반자"라며 "올해 5,600억원 규모의 용역을 발주하는 등 건설사업관리를 활성화하는 한편, 건설사업관리 업계와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해 건설현장 안전 확보에 전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