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이 머리를 감는 것만으로도 간편하게 흰머리와 새치를 염색할 수 있는 ‘프로바이오틱 컬러 피그먼트 샴푸’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제품은 일동제약의 유산균 기술이 적용된 ‘아쿠아 프로바이오틱’ 물질을 비롯해 검은콩, 흑미 등의 ‘블랙 푸드’, 라벤더, 히아신스와 같은 ‘블루 플라워’에서 얻은 자연 유래 성분 등 두피와 모발에 좋은 원료들이 함유돼 있다.
‘프로바이오틱 컬러 피그먼트 샴푸’와 관련한 한국피부과학연구원의 인체적용시험 결과에 따르면, 7일 사용으로 흰머리가 자연스러운 흑갈색으로 염색되었으며, 모발의 보습, 윤기, 볼륨 등도 개선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프로바이오틱 컬러 피그먼트 샴푸’는 두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파라페닐렌디아민(PPD), 설페이트, 실리콘, 파라벤 7종 등의 첨가물과 16가지 유해 성분을 사용하지 않았다. 피부와 두피 자극 테스트도 완료했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프로바이오틱 컬러 피그먼트 샴푸’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염모와 관련한 기능성 보고가 완료된 제품”이라며 “매일 사용하는 샴푸 방식을 통해 간편하고 안전하게 흰머리, 새치 등을 염색할 수 있고, 두피 및 모발도 동시에 관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