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0억 빌딩' 소유한 톱스타 부부…"월세 수익만 2억원"

입력 2022-05-19 23:27


비·김태희 부부가 '가장 비싼 부동산 스타' 1위에 올랐다.

지난 18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 채널 Mnet 'TMI SHOW'에서는 '최신판! 가장 비싼 부동산 플렉스 한 스타'에 대한 이야기를 다뤘다.

이날 방송에선 지난해 서울 강남역 인근 빌딩을 920억원에 매입한 것으로 알려진 비, 김태희 부부를 1위로 선정했다. 이들 부부가 소유한 빌딩은 지하 2층, 지상 8층 규모로, 2호선, 9호선, 신분당선이 연결돼있는 강남 요지에 위치했다. 다양한 업체들이 입점해 있는 이 빌딩의 한 달 임대료 수익만 2억 원이라고 설명했다.

해당 방송에 따르면 강남역 인근 빌딩은 돈이 있어도 바로 구매할 수 없고 매물이 뜨자마자 사라진다고, 이들 부부는 운이 좋게 해당 매물을 접했고 매입할 수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 부부에 이어 비싼 부동산을 매입한 스타 2위로 전지현도 이름을 올렸다. 전지현은 최근 한 상가 건물을 505억 원에 매입했다.

3위는 가수 정용화가 차지했다. 정용화는 상수역에서도 도보 2분 거리에 위치한 지하 1층, 지상 7층 규모의 153억원 빌딩을 매입했다.

이외에도 가수이자 작곡가 유희열이 4위, 방송인 장성규가 6위, 현빈·손예진 부부가 11위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