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에이핑크(Apink) 박초롱이 오디오 드라마 ‘아파도 하고 싶은’에 출연한다.
에이핑크 박초롱은 19일부터 카카오페이지에서 공개되는 오디오드라마 ‘아파도 하고 싶은’에 출연해 팬들을 찾는다.
‘아파도 하고 싶은’은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된 채랑비 작가의 작품으로, 웹소설과 웹툰을 합쳐 120만명이 열람하고 약 4,500만 조회 수를 기록한 로맨스 히트작 가운데 하나다. 계약 결혼을 소재로 남녀 주인공 둘 사이의 사랑을 아슬아슬하게 풀어내며 큰 사랑을 받았다.
극중 박초롱은 대학 시절부터 오랜 기간 짝사랑 해온 선배 차도윤이 갑작스럽게 결혼을 하겠다고 선언하자 자신의 마음은 숨긴 채 덜컥 계약 결혼을 제안하고 이후 계약 부부의 연을 맺게 되는 여주인공 ‘신하연’ 역을 맡아, 섬세한 연기력과 감성적인 보이스로 핑크빛 설렘을 전할 예정이다.
앞서 박초롱은 2011년 데뷔 이후 그룹 활동 뿐 아니라 MBC ‘몽땅 내 사랑’, tvN ‘아홉수 소년’ 등 드라마에 출연한 바 있으며, 2020년에는 영화 ‘불량한 가족’으로 스크린 데뷔에 나서는 등 꾸준히 성장하는 연기력으로 연기돌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밖에도 각종 예능 및 라디오 등 다방면에서 강렬한 존재감으로 활약하며 주목 받고 있다.
한편 박초롱이 속한 그룹 에이핑크는 올해 ‘데뷔 11주년’을 맞은 ‘K팝 대표 걸그룹’으로, ‘Mr.Chu’, ‘NoNoNo’ 등 수많은 메가 히트곡으로 대중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지난 2월에는 데뷔 10주년 스페셜 앨범 ‘HORN(혼)’과 타이틀곡 ‘Dilemma(딜레마)’로 ‘자체 최고’ 초동 기록 경신 및 음악방송 1위를 달성하는 등 여전히 강력한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박초롱이 출연하는 오디오드라마 ‘아파도 하고 싶은’은 카카오페이지를 통해 19일 오전 11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