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팰리스, '콘데 나스트 트래블러' 2022 핫 리스트 선정

입력 2022-05-18 10:14
아트 컬렉션·인테리어로 최고의 신규 럭셔리 호텔로 평가
탁트인 강남 시티뷰 1914 라운지앤바와 이타닉 가든 주목


조선 팰리스가 세계적인 여행 전문 매거진 '콘데 나스트 트래블러'가 뽑은 ‘2022 전 세계에서 가장 주목할 신규 호텔 핫 리스트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로 26회를 맞은 콘데 나스트 트래블러 핫 리스트는 여행업계의 오스카상이라 불릴만큼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상이다. 1년 이내에 오픈한 전세계 호텔을 대상으로 심사 과정을 거쳐 가장 주목 받는 호텔을 선정해 수상한다. 이번에 선정된 신규 호텔은 전세계의 호텔을 대상으로 총 96곳이다.

조선 팰리스는 2022 콘데 나스트 트래블러 핫 리스트에 ‘세계 최고의 신규 호텔’ 부문과 ‘호주 및 아시아 최고의 신규 호텔’ 부문에서 수상한다. 두 부문에서 모두 한국에서는 유일하게 조선 팰리스가 이름을 올렸다.

콘데 나스트 트래블러는 조선 팰리스의 웰컴 로비에 위치한 다니엘 아샴의 대작 ‘Blue Calcite Eroded Moses’ 작품을 비롯해 호텔 곳곳에 비치된 400여점의 아트 컬렉션, 조선 팰리스만의 향기, 한국 모던 아트 워크로 꾸며진 공간에 주목하며, 탁트인 서울 도심 전경을 즐길 수 있는 호텔로 평가했다.

식음 부문에서는 ‘1914 라운지앤바’와 ‘이타닉 가든’에 주목했다. 1914 라운지앤바는 스펙터클한 서울 도심의 뷰를 즐기는 동시에 이국적인 경험을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서울에서 이미 인기가 많은 핫 스팟이라 소개했다. 이노베이티브 퀴진 콘셉트의 파인 다이닝 ‘이타닉 가든’은 모던 한식 퀴진과 함께 다채로운 와인과 샴페인 리스트를 선보이는 곳이라 덧붙였다.

로저 하버마허 총지배인은 “엔데믹 시점과 맞물려 해외 여행객들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전 세계에서 가장 주목할 신규 호텔로 조선 팰리스가 선정되어 매우 영광”이라며, “‘당신이 빛나는 시간’이라는 브랜드 슬로건에 걸맞는 서비스로 서울의 대표 호텔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