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닥 1년만 최고 상승..대명에너지 상장-와우넷 오늘장전략

입력 2022-05-16 08:49
증시 중요 뉴스 (요약)

1) 뉴욕증시, 하루만에 급락…나스닥 4.99%·다우 3.12% 하락

2) 11일 발표될 4월 미국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 예정

3) [국제유가] OPEC+ 원유 증산 규모 유지… WTI, 0.42%↑

1. 증시 중요 뉴스

1) 뉴욕증시, 하루만에 급락…나스닥 4.99%·다우 3.12% 하락

- 예상보다 덜 매파적으로 해석된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발언으로 급등했던 미국 뉴욕 증시가 하루 만에 하락 반전

- 당장 75bp의 금리인상을 할 가능성에 대해 선을 그었을 뿐 인플레이션 상황을 감안한다면 연준은 꾸준히 금리를 인상할 수밖에 없다는 해석이 지배하자 하락 반전

- BNP파리바는 전날 시장 랠리에 대해 "파월 의장이 의도했던 것과 다른 상황"이라며 연준이 시장에 다시 메시지를 줄 것이라고 전망

- 칼라일그룹 공동 창업자 데이비드 루벤스타인은 우크라이나 전쟁과 물가 급등 등 경제적 불안 요소가 엄존하는 가운데 연준도 50bp 수준에서 꾸준히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면서 투자자들에게 "현실로 돌아오라"고 촉구

2) 이대로면 한·미 금리 역전 가능성… '인상 폭' 압박 받는 한은

-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22년 만에 기준금리 '빅스텝(0.5%포인트)'을 밟으면서 한국은행도 기준금리 추가 인상을 고민할 수밖에 없게 돼

- 국내 물가도 가파르게 오르고 있고, 미국의 빠른 금리 인상에 맞서 원화 가치를 방어 필요

- 미국보다 금리가 높아야 자금 유출 우려를 낮출 수 있기 때문에 오는 26일 열리는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금리 인상을 심각하게 고민하게 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예상

- 만약 기준금리를 올린다면 2007년 7, 8월 이후 15년 만에 처음으로 두 달 연속 금리 인상

3) '하루짜리' FOMC발 안도감…6월 '자이언트스텝' 확률 여전히 87%

- 5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시장 달래기에 실패하며 11일 발표될 4월 미국소비자물가지수(CPI) 결과에 주목해야 한다는 조언

-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6일 "FOMC발 안도감은 하루뿐이었다"며 "5월 5일 미국채금리는 4일 하락 폭보다 더 큰 폭으로 상승했고, 달러는 다시 103달러대로 복귀했다"고 분석

- 이 연구원은 " 시장은 파월 연준의장의 발언을 컨센서스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 6월 FOMC에서 자이언트 스텝(75bp 금리인상) 확률은 여전히 87.1%에 달한다"며 "7월 FOMC까지 빅스텝, 자이언트 스텝이 이어질 것이라는 확률(125bp 인상)은 86.9%로 FOMC 이전(86.4%)보다 높아졌다"라고 분석

4) [국제유가] OPEC+ 원유 증산 규모 유지… WTI, 0.42%↑

- 국제유가는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 등 주요 산유국의 협의체인 OPEC플러스(+)가 원유 증산 규모를 유지한다는 소식에 상승

- 뉴욕상업거래소에서 6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거래일 대비 45센트(0.42%) 오른 배럴당 108.26달러에 거래를 마감

- 런던 ICE 거래소에서 7월물 브렌트유 가격은 0.69% 오른 배럴당 110.90달러에 마감

- 유럽연합(EU)이 6개월 내에 러시아산 원유 수입을 금지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는 가운데 OPEC+는 정례 회의에서 6월에도 하루 43만2000배럴씩 원유를 증산하는 데 합의

5) 전기료 또 오르나…러시아, 석탄 수출금지 가닥

- 러시아가 한국을 포함한 비우호국가를 대상으로 러시아산 원자재 수출을 금지한다고 발표하면서 국내 발전공기업의 불안감이 커져

- 러시아의 수출 금지 품목에 국내 주요 에너지원인 석탄(유연탄)·석유·액화천연가스(LNG) 등이 포함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

- 특히 러시아산 유연탄 수입이 중단되면 발전공기업들은 최대 발전원인 석탄화력발전을 가동하는 데 부담

2. 전 거래일 미국 증시

- 다우산업: 32,998.00 (-1,063.09p, -3.12%)

- S&P500: 4,146.87 (-153.30p, -3.56%)

- 나스닥: 12,317.70 (-647.16p, -4.99%)

- 주요뉴스 및 시황

- 뉴욕증시, 하루만에 급락…나스닥 4.99%·다우 3.12% 하락

- 양적 긴축은 우선 다음달 1일부터 단계적으로 실시될 예정

- 초기에는 매달 최대 국채 300억 달러, 주택저당증권(MBS)·기관채 최대 175억 달러씩 축소

- 초기에는 매달 최대 국채 300억 달러, 주택저당증권(MBS)·기관채 최대 175억 달러씩 축소하고, 3개월 후에는 매달 국채 최대 600억 달러, MBS·기관채 최대 350억 달러씩 축소될 전망

-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수익률은 전일 3시보다 10.12bp 급등한 2.719%

- 美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 전날보다 0.08%포인트 오른 연 3.05%를 기록

- 뉴욕상품거래소 4월물 금 선물 가격은 전일 대비 6.90달러(0.4%) 상승한 온스당 1875.70달러에 거래 마감

-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달러화 가치 수준을 나타내는 달러 인덱스는 전장 102.609보다 0.85% 상승한 103.479를 기록

- 기술업종과 통신서비스업종을 비롯해 기술주 낙폭이 4%를 넘는 등 S&P500지수 11개 업종이 일제히 폭락

3. 전일 아시아증시

- 일본 니케이225 : 헌법기념일(5월3일), 녹색의 날(5월4일), 어린이날(5월5일) 연휴 맞아 휴장

- 중국 상해종합: 3,067.76 (+20.70p, +0.68%)

- 홍콩 항셍: 20,777.50 (-92.02p, -0.44%)

- 대만 가권: 16,696.10 (+130.29p, +0.79%

- 주요뉴스 및 시황

- 일본증시는 어린이날(5월5일) 연휴 맞아 휴장

- 중국증시는 경기 부양책 기대감 속 창업판을 제외하곤 대체적으로 상승장으로 마감

- 홍콩증시는 중국 봉쇄로 인한 경기침체 우려가 영향을 미쳐 약보합 마감

4. Today 관심 레포트

- 카카오게임즈 : 카카오 글로벌화의 첨병, 오딘 (현대차증권, Buy, 목표주가 10만원)

- 1 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 소폭 하회했지만 산업 전반적인 비용 압박 고려시 호실적 판단

- 2 분기 영업이익 500 억대로 사상최대 이익 경신 예상 - 우마무스메 → 에버소울 → 프로젝트 아레스로 이어지며 하반기 신작 기대감 강화

- 카카오: 단기 모멘텀 타이트, 블록체인 경쟁력은 지속 주시 (이베스트증권, BUY, 목표주가 11.7만원)

- 1Q22 Review: 영업이익 4Q21 과도기적 부진 극복, 원래 궤도 재진입 & 당사 전망치 부합

- 두나무 회계계정 재분류에 따른 대규모 일회성 기타수익, 향후 지분법 제외 영향 등 점검

- 목표주가는 시장상황 감안, 주요 플랫폼 자회사 가치 조정으로 소폭 하향하나 의견은 Buy 유지. 블록체인 사업 경쟁력은 항상 염두에 둘 필요

- 대한항공 : 달라진 체력, 길어지는 운임 강세 (NH투자증권, Buy, 목표주가 4.35만원)

- 강해진 이익 체력에 재무구조 개선까지 - 예상보다 높은 화물 운임, 성공적인 비용 전가로 실적서프라이즈 기록 -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43,500원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