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흑자 유지"…오아시스마켓, 1분기 영업익 44억 원

입력 2022-05-13 16:02


이커머스 기업 오아시스마켓이 올해 1분기 매출 성장과 흑자 유지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오아시스마켓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 44억 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171% 늘었다고 13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989억 원을 기록해 26% 증가했다.

오아시스마켓은 카테고리 확장과 신규 서비스 도입이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회사는 올해 맛집그대로 등 간편식 전용관을 키우고 , 라이브커머스를 실시하는 등 신규 서비스를 도입해 사업 다각화를 진행해왔다.

또 상품의 발주→입고→재고 관리→배송에 이르는 물류자동화 솔루션 도입을 통해 물류 효율을 극대화했다고 설명했다.

오아시스마켓은 '오아시스 장보기' 경험을 확대하기 위해 하반기 다른 유통 채널들과 협업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안준형 오아시스마켓 대표는 "올 1분기에도 변함없이 매출 성장과 이커머스 유일의 흑자 달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며 "앞으로도 기초체력을 열심히 다지며 성장에도 더욱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