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아이브(IVE)가 한터차트 실버 인증패를 수상하며 '4세대 대표 걸그룹'의 존재감을 공고히 했다.
그룹 아이브는 두 번째 싱글 'LOVE DIVE'(러브 다이브)로 한터차트 초동 인증패를 수상했다. 이에 지난 11일 한터뉴스와 유튜브 후즈팬TV를 통해 한터차트 공식 초동 인증패 수상 소식을 알렸다.
'한터차트 공식 초동 인증패'는 세계 유일의 실시간 음악차트인 한터차트에서 집계하는 '초동 판매량' 데이터를 근거로 일정 음반 판매량을 넘긴 아티스트의 공식 기록을 인증하는 기념패다. 따라서 본 인증패를 받았다는 것은 케이팝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거둔 아티스트임을 의미한다.
아이브는 전작이자 데뷔 앨범인 'ELEVEN'으로 2021년 데뷔 아이돌 중 가장 많은 초동 판매량을 기록하며 '한터차트 브론즈 인증패'를 수상한 바 있다. 이어 약 4개월 뒤 발매한 신보 'LOVE DIVE'로 두 배 이상의 초동 기록을 세우며 '실버 인증패'를 수상하는 놀라운 성장세를 보인 것.
또한 아이브의 이번 초동 기록은 역대 걸그룹 초동 판매량 순위 중 6위에 해당하며(솔로 아티스트 제외), 이는 블랙핑크, 레드벨벳, 아이즈원에 이은 네 번째 아티스트로 이름을 올린 대기록이다.
한터차트는 아이브의 초동 기록을 기념하며, 초동 판매량 20만 장 이상 달성을 의미하는 실버 인증패를 발급했고, 아이브는 후즈팬 TV를 통해 수상 소감을 남겼다.
공개된 영상에서 아이브는 "저희가 두 번째 싱글 'LOVE DIVE'로 한터차트 공식 초동 실버 인증패를 받았다"라며 수상 소식을 전했고, "다이브(팬덤명) 덕분에 매번 뜻깊은 기록을 세울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노력하는 아이브의 모습 보여드리겠다"라며 팬들에게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