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내일 거시·금융 점검회의 참석…물가 등 논의

입력 2022-05-12 16:50


윤석열 대통령이 내일(13일) 거시경제와 금융시장 여건을 점검하는 거시금융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한다.

대변인실은 공지문에서 "윤 대통령의 첫 현장 행보"라며 이같이 밝혔다.

점검회의에는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를 비롯해 분야별 민간 전문가가 참석할 예정이다.

5%에 육박하는 소비자물가 상승률과 국내외 금리인상에 따른 거시경제 영향 등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이 집행될 경우 물가 상승을 부추길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 점도 의식한 것으로 풀이된다.

올해 경제성장률이 2% 중반대로 떨어질 것이란 예측이 나오는 등 스태그플레이션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