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이 지난 1분기 당기순이익이 전년대비 48% 감소한 1,518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기간 영업이익은 47% 감소한 2,122억원, 세전이익은 46% 감소한 2,164억이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 침체 영향으로 실적이 전년대비 감소하였으나 거래대금 축소 추세 속에서도 리테일 부문 고객기반이 견조하게 유지되었고 본사영업부문 실적 역시 비교적 안정되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르면 이 기간 삼성증권의 리테일 고객 예탁자산은 10조원 순유입된 309조원, 해외주식 예탁자산은 19조원을 돌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