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은 15일부터 중국 상하이에서의 물류 사업이 정상화된다고 12일 밝혔다.
LG생활건강은 지난 4일 중국 상해시 상무위원회에서 발표한 '조업 가능 화이트리스트(White List) 기업'에 포함됐다.
이어 지난 11일 복공(復工·조업재개) 신청이 승인됨에 따라 방역 조치 완비 등 준비 절차를 거쳐 상해에서의 물류 사업을 정상화한다.
이에 따라 3월 말 상하이 봉쇄 조치 이후 전격 통제됐던 유통망이 정상화돼 상해 보세구역에 묶여 있던 제품들의 통관이 가능해졌으며, 상해 물류센터에서 중국 전역으로 배송하는 일이 가능해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