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육류 생산업체들 베트남 공략 '박차 [코참데일리]

입력 2022-05-12 13:25
수정 2022-05-12 13:33
ㅣ프랑스 육류 생산업체들 베트남 공략 '박차'





KVINA와 코참이 함께하는 베트남 비즈뉴스입니다.



프랑스의 육류 생산업체들은 EU-베트남 자유무역협정(FTA)을 활용해 베트남에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엠마뉴엘 파빌리온 그로서(Emmanuelle Pavillon

Grosser) 호치민 주재 프랑스 총영사는 "향후 10년 동안 해당 제품에 대한 관세가 점차 0%로 낮아짐에 따라 베

트남으로의 육류 제품 수출이 더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프랑스는 이미 베트남에서 9번째로 큰 육류 수출국이다. 프랑스 정육점 및 케이터링 협회와 베트남 비즈니스 프렌치는 유럽연합의 후원으로 육류 제품 판매를 늘리기 위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매장 프로모션, 베트남 바이어 초청 프랑스 현지 생산 공정 등의 활동이 2024년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한편 베트남은 유럽연합 외에도 미국, 러시아, 한국 등에서 주로 돼지고기를 수입하고 있다.

돼지고기 수입량은 2018년 3만3000톤에서 2020년 22만5000톤으로 늘었다. (출처: vnexpr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