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젠텍이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하자 주가는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오전 9시 9분 현재 수젠텍은 전 거래일보다 1,500원(13.57%) 상승한 1만 2,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수젠텍은 올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679억원, 영업이익 44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동기대비 매출액 515%, 영업이익 714% 증가한 수치다. 당기순이익은 349억 원을 달성하며 518% 늘었다.
회사측은 호실적의 주요 요인을 올해 1분기 오미크론 팬데믹(대유행)으로 인한 항원 신속진단키트의 판매 증가에 따른 이익 증대로 꼽았다.
손미진 수젠텍 대표는 "수젠텍은 회사의 독보적 바이오, 나노, IT 기술력을 바탕으로 종합병원부터 중소형 병원, 개인까지 체외진단 기기를 제공하며 글로벌 체외진단 토탈 플랫폼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