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1일 수요일 미증시 4월 소비자 물가지수가 예상보다 높게 나오면서 3대지수가 압박을 받았습니다. 다우지수(-1.02%, 31,834.11)가 1% 이상 빠져 32,000선 아래로 내려왔고, S&P500(-1.65%, 3,935.18)또한 1% 내려 4,000선 아래로 내려왔습니다. 나스닥 지수가 3.18% 가장 큰 폭으로 빠져서 11,364.24입니다.
[개별 종목]
어제 장 마감 이후 코인베이스(COIN, -26.40%, 53.72달러) 실적이 예상보다 못 나오자 시간외에서 주가가 하락했는데, 그 여파는 오늘도 이어졌습니다. 가상화폐의 가격이 낮아져있는 점과 큰 시장 변동성이 1분기 실적에 타격을 준 것으로 풀이됩니다.
반면 비디오 게임 업체 일렉트로닉 아츠(EA,+7.97%, 120.49달러)는 올랐습니다. 회사와 관련해서는, 국제축구연맹(FIFA)과 라이선스 연장 계약이 불발돼 내년 8월 회사의 축구 컴퓨터 게임 FIFA 시리즈 서비스가 중단되겠습니다.
온라인 게임 플랫폼 로블록스(RBLX, 3.36%, +23.97달러)는 어제장 이후 발표한 실적이 예상보다 하회했습니다.
옥시덴탈 페트롤리움(OXY, +1.16%, 60.10달러) 1분기 실적이 잘 나와주면서 주가가 소폭 상승마감했습니다.
디즈니(DIS, -2.29%, 105.21달러)가 장 마감 이후 실적을 발표했는데, 스트리밍 부문에서는 강한 구독자 성장을 보였습니다. 디즈니 랜드 또한 작년보다 매출이 2배 늘어 67억달러에 달하고 있습니다. 다만 아시아 지역 디즈니 공원들은 여전히 코로나19 영향 하에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시간 외에서는 2%이상 하락 중입니다.
필립모리스(PM,-4.34%, 12.34달러)는 스웨덴 담배회사 매치를 160억 달러로 인수할 계획이라고 11일 마켓워치가 보도했습니다. 스웨디쉬 매치는 무연담배인 스누스 시장의 강자로 꼽히는 회삽니다. 관련해 번스타인은 필립모리스의 경쟁사 알트리아(MO, +0.23%, 51.69 달러)에 대해 투자 의견을 하향 조정했습니다.
IBM( +1.25%, 130.75 달러은 아마존과의 전략적 협력에 동의했습니다. 아마존 웹서비스에 서비스형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는 방식인데요.
전가은 외신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