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시덴탈 페트롤리움은 1분기 주당순이익이 4.65달러를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 주당순손실 0.36달러에서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현지시간) CNBC는 "옥시덴탈 페트롤리움은 올들어 국제 유가 급등과 러시아-우크라 전쟁 등의 영향으로 1분기 호실적을 발표했다"며 "이 기간 매출도 지난해 같은 분기 55억달러에서 크게 늘어난 85억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3월 '오마의 현인'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최고경영자(CEO)가 옥시덴탈 페트롤리움 주식을 추가 매수한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
당시 CNBC는 "옥시덴탈 페트롤리움 주식 9,120만 주를 보유하고 있는 워런 버핏이 지난주 추가 매수에 나섰다"면서 "약 15억 달러에 달하는 주식 2,710만 주를 더 매입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