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삼립이 포켓몬빵 효과로 1분기 호실적을 발표하면서 3%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5월 11일 9시21분 현재 SPC삼립은 전 거래일보다 3,000원(3.59%)오른 8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PC삼립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36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30.1%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전날 공시했다. 매출은 7천248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1.1% 증가했다.
이날 심한금융투자는 SPC삼립에 대해 "포켓몬빵 말고도 성장동력이 많다"며 목표주가를 9만6천원으로 7% 상향조정했다.
조상훈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최근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에 따라 B2B(기업간 거래) 채널이 회복되고 있는 점이 긍정적"이라며 "기존 베이커리 위주의 사업에서 신사업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있어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