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트 스위스가 무선 네트워크 기업 디시 네트워크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상향 조정했다.
9일(현지시간) CNBC는 크레디트 스위스의 더글러스 미첼슨 애널리스트를 인용해 "지난해 1분기부터 매출과 순이익 그리고 유료 TV가입자 모두 감소해 디시 네트워크는 현재 충분히 저평가돼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하지만 시장 선두 업체인 버라이즌이 최근까지 사용해 왔던 것보다 더 많은 회선의 6GHz 미만의 주파수로 인해 디시 네트워크는 O-RAN 5G 무선 네트워크에 투자할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며 "버라이즌의 비용 5분의 1의 지분 가치로 투자하기에 좋은 기회"라고 설명했다.
미첼슨은 "디시 네트워크의 목표가를 주당 45달러로 유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