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다니엘의 컴백 코드가 서서히 베일 벗고 있다.
커넥트엔터테인먼트는 9일 0시 공식 SNS에 강다니엘의 첫 정규 앨범 '더 스토리(The Story)'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세 가지 테마 중 그 첫 번째인 '아크-플롯(Arch-Plot)'의 여섯 이미지를 대량 방출했다.
이번 콘셉트 포토를 관통하는 키워드는 '스토리텔러'다. 다양한 스토리를 풀어나가는 작가적인 성향을 담았다. 앨범 '더 스토리'에 함축된 상징 중 가장 대표적인 테마다. 앞서 공개된 트레일러, 앨범 구성 등에서 암시된 부분이 한꺼풀 더 벗겨진 셈이다.
'더 스토리'는 13개월 만에 발표하는 새 앨범이자, 솔로 데뷔 이후 2년 10개월 만에 처음으로 내놓는 정규 앨범이다. 그만큼 심혈을 기울여 견고하게 구성했다.
공개와 함께 뜨거운 반응이 쏟아졌던 트레일러는 지난 주말 메이킹 필름까지 화제를 모으며,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 Arch-Plot, Anti-Plot, Non-Plot로 구분된 앨범의 세 테마와 프리즘과 같은 미장센이 호기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강다니엘은 메이킹 필름에서 "트레일러에 앨범과 관련해 많은 내용을 함축시켰다. 해석하는 데 재미를 느끼면 좋겠다"고 말해 흥미를 더했다.
베일을 벗을수록 더 궁금해지는 강다니엘의 첫 정규 앨범 '더 스토리'는 24일 오후 6시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