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이 마이데이터 기반 개인 자산관리 서비스로 가구별 자산과 지출을 집중 관리할 수 있는 ‘합계부’를 출시했다.
합계부 서비스는 개별 가구의 자산 규모와 지출에서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주택’, ‘자동차’ 항목은 물론 ‘자녀’, ‘반려동물’과 같은 가족 구성원을 위한 지출 항목들을 주요 테마로 묶어 제공하고, 각 테마별 통합 지출 관리와 함께 유용한 제휴 서비스까지 연결해준다.
서비스 내 ‘주택’ 테마에서는 지정된 부동산의 시세 표시와 관리비, 통신/렌탈, 구독/배송, 주택자금대출 원리금 상환 등의 지출 내역을 통합해 보여준다.
하나은행의 모바일 앱 ‘하나원큐’에서 제공하는 관리비 및 공과금 자동납부 서비스, 부동산 세금계산기 등 다양한 부동산 제휴 서비스까지 제공해준다.
‘자동차’ 테마를 통해서는 자동차 관련 생활비 지출 항목뿐만 아니라, 자동차 금융의 비용까지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다.
오토론, 자동차 정비 및 매매 등 차량 관련 금융 서비스와 비금융 제휴 서비스도 이용이 가능하다.
또 ‘자녀’ 테마의 육아, 교육, 병원비, 용돈 항목과 ‘반려동물’ 테마의 동물병원, 펫미용 등 지출 항목을 테마별로 구분해 볼 수 있으며, 각 테마 화면에서는 아이부자 앱, 펫사랑적금과 같은 테마별 맞춤형 금융 상품 및 서비스로 연결도 가능하다.
함종권 하나은행 마이데이터유닛 유닛리더는 “이번 마이데이터 서비스 리뉴얼에 합계부와 함께 ‘환율 날씨’와 환율 관련 ‘재테크 팁’을 추가해 외국환과 자산관리 명가로 알려진 하나은행만의 노하우를 디지털 자산관리에 집대성했다”며 “앞으로도 쉽고 유익한 디지털 자산관리 서비스의 대중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