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지혜원, 넷플릭스 시리즈 ‘안나라수마나라’ 출연…황인엽X최성은과 호흡

입력 2022-05-09 10:20



신예 지혜원이 범상치 않은 비주얼로 새로운 연기 변신을 선보였다.

지혜원은 지난 5월 6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안나라수마나라’에 출연, 황인엽, 최성은의 동급생으로 함께 호흡을 맞추며 열연을 펼쳤다.

넷플릭스 시리즈 ‘안나라수마나라’는 하일권 작가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꿈을 잃어버린 소녀 윤아이(최성은 분)와 꿈을 강요받는 소년 나일등(황인엽 분) 앞에 어느 날 갑자기 미스터리한 마술사 리을(지창욱 분)이 나타나 겪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판타지 뮤직 드라마다.

지혜원은 극중 일등과 아이의 동급생이자 매사에 호기심이 많고 얄미운 성격을 지닌 하나 역을 맡았다. 하나는 자신이 꽂힌 일은 무조건 알아내야 직성이 풀리는 인물이자 아이에게 일거수일투족 트집을 잡는 모습을 보이며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으며 맹활약한다.

이와 함께 지혜원은 “‘안나라수마나라’에서 하나 역을 맡은 배우 지혜원입니다. 기다리던 ‘안나라수마나라’가 드디어 공개되었는데요. 새로운 장르와 새로운 모습으로 여러분께 인사 드리게 되어 설레는 마음입니다. 1년간 함께 고생한 선배님들과 스태프분들의 노력과 애정으로 탄생한 ‘안나라수마나라’ 많은 관심 보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안나라수마나라’가 여러분들에게 행복을 드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열심히 촬영했는데요. 그 마음이 여러분들에게 잘 전달되었으면 좋겠습니다.”라며 설레는 출연 소감을 전했다.

지혜원은 KBS2 ‘저스티스’에서 고등학생 때부터 배우를 꿈꾸며 연극 영화과에 합격한 장영미 역을 맡아 배우를 꿈꿨지만, 서서히 절망 속으로 잠겨가는 인물의 감정을 사실적으로 그려내는 열연을 펼치며 첫 데뷔 신고식을 치렀다. 이후 tvN ‘사이코지만 괜찮아’에서 극 중 우울증 환자 이아름 역으로 분해 남편의 가정 폭력으로 자존감을 잃고 우울증에 빠지게 된 캐릭터로, 감성적으로 내성적인 면모를 자연스럽게 그려내며 보는 이들에게 먹먹함을 선사한 바 있다.

이렇게 출연하는 작품 속 임팩트 있는 연기를 펼친 지헤원은 ‘안나라수마나라’에서 팽팽한 긴장감을 유발하는 역할을 도맡아 성공적인 연기 변신을 선보이며 강렬한 존재감을 떨치기 충분했다.

한편, 지혜원이 출연한 넷플릭스 시리즈 ‘안나라수마나라’는 지난 5월 6일 전편 공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