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NX(티엔엑스)는 오는 17일 데뷔 앨범 ‘WAY UP’으로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디딘다.
2주가 채 남지 않은 지금, ‘피네이션(P NATION) 첫 번째 보이그룹’이란 타이틀과 함께 클래스가 다른 데뷔로 ‘4세대 아이돌’의 판도를 뒤집을 팀으로 주목받고 있는 TNX를 향한 기대감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 서바이벌 출신X싸이 디렉팅=‘완성형 아이돌’
TNX는 지난해 SBS에서 방영된 보이그룹 프로젝트 ‘LOUD:라우드 (이하 ‘라우드’)’에서 피네이션 최종 데뷔조로 선발된 최태훈, 우경준, 장현수, 천준혁, 은휘, 오성준으로 구성된 6인조 그룹이다.
TNX란 이름으로 하나가 된 여섯 멤버는 ‘라우드’ 출연 당시 피네이션 수장 싸이의 강도 높은 디렉팅을 통해 매 라운드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강렬한 임팩트를 남겼다.
또 여섯 색의 다채로운 재능과 한계 없는 매력을 드러내며 프로듀서는 물론 시청자들의 눈길을 일찍이 사로잡은 만큼 이들이 정식 데뷔로 보여줄 완성도 높은 음악과 퍼포먼스에 많은 기대가 모아진다.
피네이션 최종 데뷔조 선발 이후, 더욱 혹독해진 디렉팅과 연습 기간에도 쉼 없이 달려온 TNX가 데뷔를 향해 터트릴 압도적인 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 피네이션 히트메이커 유건형X페노메코 지원 사격
TNX의 첫 번째 미니앨범 ‘WAY UP’을 위해 피네이션 소속 아티스트와 제작진이 뭉쳤다. 글로벌한 인기를 이끌었던 싸이의 ‘강남스타일’ ‘New Face ‘I LUV IT’부터 현아의 ‘I’m Not Cool’, 헤이즈의 ‘헤픈 우연’ 등으로 대표되는 작곡가 유건형과 싱어송라이터와 래퍼, 프로듀서를 넘나드는 올라운더 페노메코(PENOMECO)가 힘을 합쳐 타이틀곡 ‘비켜’를 제작한 것. 둘은 수록곡 ‘180초’ ‘벌써’의 크레딧에도 이름을 올리며 TNX의 첫 행보에 든든한 힘을 보탰다.
무엇보다 ‘라우드’를 통해 TNX의 데뷔 과정을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본 유건형이 TNX의 아이덴티티에 걸맞은 곡을 완성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 데뷔 앨범부터 실린 자작곡…싸이 확신의 픽 은휘 작곡 참여
TNX의 ‘WAY UP’에는 타이틀곡 ‘비켜’를 비롯해 ‘180초’ ‘벌써’를 제외한 두 개의 트랙이 모두 TNX 멤버의 손에서 탄생했다. 멤버 은휘는 수록곡 ‘WE ON’ ‘작은 노래’ 등 두 트랙의 작사?작곡?편곡에 참여해 가장 TNX다운 데뷔 앨범을 완성해냈다. 앞서 피네이션 수장 싸이는 ‘라우드’ 방송 내내 은휘를 향한 확신을 보여주며 일찍이 싸이표 보이그룹을 향한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
은휘를 비롯해 우경준과 천준혁이 ‘WE ON’의 작사에 참여하며 하나가 된 여섯 멤버의 도전과 극복에 이은 성장 스토리를 충실하게 그려냈다. 시작부터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으로 여섯 색의 감성과 강성으로 무장한 음악을 선보이며 클래스가 다른 데뷔 행보에 힘을 실을 예정이다.
TNX는 오는 17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WAY UP’을 발매하며 가요계에 화려하게 데뷔한다. 같은 날 오후 8시에는 오프라인 데뷔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팬들을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