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필리핀, 유가상승으로 4월 인플레이션 4.9% 기록
통계청(PSA)의 발표에 따르면, 4월 필리핀 인플레이션은 전월 대비 0.9% 상승한 4.9%로 집계되었다.
PSA 관계자는 이는 2019년 1월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이며, 중앙은행(BSP)의 연 전망치인 2~4%를 뛰어넘는 수치라고 밝혔다.
부문별 상승률로는 운송이 13%, 주택, 수도, 전기 가스 부문이 6.9%, 식품 및 비주류 부문이 3.8% 상승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밀 가격은 공급 차질에 대한 우려로 9년 만에 최고치로 상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중앙은행(BSP)은 우크라이나 사태에 따른 유가 인상, 글로벌 공급망 붕괴 등의 이슈로 인해 인플레이션은 올해 말까지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2023년 둔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출처 및 참고>
출처: Philippines News Agency(2022.5.5)ㅣ해외건설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