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베트남 1분기 금 소비 전년比 6% 증가
KVINA와 코참이 함께하는 베트남 비즈뉴스입니다.
인플레이션 우려로 사람들이 안전자산인 금에 몰리면서 베트남의 1분기 금 소비는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금위원회(World Gold Council)의 아세안 및 공공 정책 책임자인 앤드류 네일러(Andrew Naylor)는 베트남 동(VND)이 약해지고 소비자 물가가 상승하면서 금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지난해 베트남은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큰 금시장이자 세계 10대 금시장이었다.
한편 올해 국제 금가격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 이후 지정학적 긴장으로 사상 최고치에 가까운 온스당 2070달러까지 치솟기도 했다.
세계금위원회는 "올해 1분기 지정학적 위기, 공급망 어려움, 인플레이션 상승 등으로 격동의 한 해였다"며 "안전 자산으로 금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고 밝혔다. (출처: vnexpr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