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최신작 '닥터 스트레인지'가 코로나19 이후 개봉작 중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하며 인기몰이에 한창이다.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는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가 개봉 이틀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2022년 개봉작 중 흥행 1위를 차지했다고 6일 밝혔다.
나아가 어제(5일) 하루에만 106만 관객을 동원하며 2016년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가 쌓아 올린 기록을 깨고 역대 어린이날 일일 최다 관객수 1위에 올라섰다.
'닥터 스트레인지'는 6일 오전 7시 30분 기준, 누적 관객수 1,778,252명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1월 개봉한 '해적: 도깨비 깃발'이 기록한 관객수 1,339,176명을 넘어선 수치로 개봉 이틀 만에 올해 최고 흥행작에 등극했다.
'닥터 스트레인지'는 모든 상상을 초월하는 멀티버스 속, MCU 사상 최초로 끝없이 펼쳐지는 차원의 균열과 뒤엉킨 시공간을 그린 블록버스터이다.
MCU의 대부이자 공포 장르의 대가 '샘 레이미'가 감독을 맡았고, 베네딕트 컴버배치, 엘리자베스 올슨, 베네딕트 웡 등 할리우드 최고의 배우들이 열연했다.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는 "충격적인 스토리와 마블 역사를 새롭게 쓸 화려한 시각효과를 통해 관객들을 멀티버스의 신세계로 안내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