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담돼서 사먹겠나"…냉면 한그릇 1만원·짜장면값 5.1%↑

입력 2022-05-04 14:15
수정 2022-05-04 16:01


물가 상승 여파로 냉면값이 1만원선을 돌파했다.

4일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 종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4월 서울 지역 냉면 가격은 전달보다 2.3% 오른 1만192원을 기록했다.

대구 지역 냉면 가격 역시 1만167원으로, 1만원을 넘었다.

짜장면 가격은 5.1% 올라 서울을 기준으로 6천원을 넘었고, 칼국수 역시 1.9% 오르며 8천원 선을 돌파했다.

이 밖에 비빔밥(1.6%), 김밥(2.7%)도 전달보다 가격이 상승했다.

김치찌개 백반과 삼계탕 가격은 변동이 없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