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김광석 25주기 베스트 앨범 LP 1만장이 모두 팔렸다고 스타위브엔터테인먼트가 4일 밝혔다.
이번 25주기 베스트 앨범 LP에는 김광석이 라이브로 부른 김민기의 '친구'와 송창식의 '나의 기타 이야기'가 처음으로 수록됐다.
LP 내지의 가사는 인공지능(AI) 기술로 구현한 김광석의 친필 서체로 쓰였다.
스타위브엔터테인먼트는 "한국 포크계의 거장다운 독보적이고 순수한 감성을 그리워한 팬들이 LP에 담긴 명곡들로 낭만, 위로, 용기를 얻고 있다"고 소개했다.
1984년 노래를찾는사람들로 데뷔한 김광석은 1996년 세상을 떠나기까지 '사랑했지만', '서른 즈음에', '일어나' 등 전 시대를 아우르는 명곡을 남기며 '가객', '음유시인'으로 불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