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하철 4호선 혜화역에서 열차 고장으로 운행이 지연되면서 승객들이 한때 불편을 겪었다.
3일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1분께 지하철 4호선 혜화역에서 열차 고장이 발생해 당고개 방면 상행 통행이 지연됐다.
서울교통공사는 고장이 난 열차에서 승객들을 하차시킨 뒤 다른 열차와 연결해 고장 열차를 플랫폼에서 빼냈다. 이에 따라 오후 4시 30분께 열차 운행이 정상화했다.
운행 지연으로 인한 열차 간격도 오후 7시 20분 기준 완전히 정상화된 상태라고 공사는 전했다.
서울교통공사는 정확한 열차 고장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