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간이 맥 기반의 PC시장 점유율 상승에 힘입어 애플에 대한 투자의견으로 '비중확대'를 유지한다고 전했다.
2일(현지시간) CNBC는 JP모간을 인용해 "애플이 올해 1분기 매출이 아이폰 판매 호조와 서비스 부분 매출 상승에 따라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며 "1분기 데스크톱·노트북 PC인 맥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7% 상승한 104.4억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JP모간은 "애플은 1분기 매출이 9% 증가한 973억달러로 실적으로는 역대 최고이며 월가의 예상치 940억달러를 상회하는 등 호실적을 내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애플의 팀 쿡 최고경영자(CEO)는 "1분기의 실적에 만족한다"며 "공급 제약이 지난해 4분기에 우리가 겪었던 것보다 크게 낮아졌다"고 말하며 올해 애플기기 생산에 긍정적인 전망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