쿼츠 제조 및 가공을 자랑하는 독일 첨단소재 전문기업 Heraeus Conamic이 2021년 11월 반도체 및 기타산업용 쿼츠 반가공 제품을 가공 및 공급하는 국내기업 HS첨단소재㈜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2022년 5월 1일부로 HS첨단소재의 기존 사업은 Heraeus Conamic에 완전히 통합되어 한국에서는 헤레우스코리아의 쿼츠 사업부로 운영되며, 이번 인수에 따라, HS첨단소재는 새로운 부지로 이전을 완료했다.
헤레우스코리아의 쿼츠 사업부는 쿼츠 반가공 제품을 한국 및 전 세계 쿼츠 제조사에 제공할 뿐만 아니라, 쿼츠 링, 잉곳, 플레이트, 로드, 튜브와 같은 쿼츠 기본 재료의 전체 포트폴리오도 제공중이다. 쿼츠 가공에는 와이어 톱, 밴드 톱, 코어 드릴, 선반 절단 및 연삭과 같은 다양한 기술이 포함된다.
배명환 대표이사는 "1984년부터 한국시장에 솔루션을 제공해온 헤레우스는 2010년 헤레우스코리아로 각 사업부를 통합하여 새롭게 출범하였다. 현재까지 6개 사업부가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어 내고 있으며 이번 인수로 총 7개의 사업부가 더욱 확장된 솔루션을 제공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헤레우스는 독일 하나우에 본사를 둔 세계적인 가족 소유 포트폴리오 그룹으로 1660년 사업을 시작으로, 그룹에 포함된 기업들은 환경, 전자 등 산업 응용분야에 대한 광범위한 재료 전문 지식과 기술 리더십을 기반으로 혁신적인 기술과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