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한영이 신혼 근황을 전했다.
28일 한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음...어...큰 일은 이제부터 인듯"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두 장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해시태그로 '언제 정리하지, 잠시 들어온 집 풍경, 이따 다시 만나자 얘들아'라고 남겼다.
공개된 사진들에는 박스째로 담겨 있는 짐들이 그의 집 안에 그득하게 쌓여 있다. 박군과 살림을 합쳐 짐을 정리하게 될 한영의 막막함이 사진 바깥으로 전해지는 듯하다.
특히 캐리어 안에 담긴 장난감 소총 두 정이 눈길을 끄는 가운데,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본 팬들은 "무리하지 마세요", "신혼 생활 응원합니다", "총 두 자루가 시선강탈"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한영은 지난 26일 나이 8세 연하 가수 박군과 결혼식을 올렸다.
(사진=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