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황사의 영향이 있겠다. 일교차도 크게 벌어져 건강에 유의가 요구된다.
이날 기온이 평년보다 높은 가운데 낮과 밤 기온 차가 내륙을 중심으로 15~20도로 크게 벌어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7~13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15~26도일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최고기온은 서울 12도와 25도, 인천 11도와 20도, 대전 11도와 25도, 광주 12도와 26도, 대구 10도와 23도, 울산 11도와 19도, 부산 13도와 20도다.
지난 26일 중국 내몽골고원에서 발생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우리나라에 유입되고 있으며 28일에도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피해가 있겠다.
국립환경과학원은 "대기정체와 기류수렴으로 황사가 축적되면서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겠다"라고 설명했다.
28일 서울·경기남부·충남·광주·전북 미세먼지 수준이 '나쁨'일 것으로 예상된다. 오전엔 인천과 경기북부도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이겠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