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국가 산업단지 내 오피스텔 '더샵 라르고' 공급

입력 2022-04-27 15:41


정부의 부동산 규제가 주택시장을 향하면서 상대적으로 영향이 적은 오피스텔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이와 더불어 상대적으로 분양가 경쟁력을 갖춘 소형 오피스텔에 대한 관심도가 상승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내년 부동산 시장에 강력하게 작용할 제도는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인 DSR규제로, 1월부터 모든 대출을 합쳐 2억원을 초과할 때 DSR 40%규제의 적용을 받는다. 해당 규제는 아파트 등 중도금 대출에도 적용되어 아파트 시장의 진입 문턱은 더욱 높아지게 된다. 아파트 시장에 진입에 대한 불안감, 1인가구의 폭발적인 증가 등으로 인해 오피스텔 전세가격을 밀어 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시장 환경과 더불어 소형 오피스텔에 대한 경쟁력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창원시 국가 산업단지 내 오피스텔 '더샵 라르고' 이 공급돼 수요자들에게 주목 받고 있다. 해당 단지는 창원시 국가산업단지 내 공급되는 지식산업센터 '신화 더 플렉스시티' 내 들어서는 오피스텔이다.

지상 19~23층에 들어서는 '더샵 라르고'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20㎡ 가격 경쟁력을 갖춘, 소형 오피스텔 240실로 공급된다. 일반임대사업자 등록을 통해 1가구 2주택 중과세를 피할 수 있기 때문에 주택 보유에 상관없이 투자가 가능한 상품이다. 유주택자도 분양이 가능하며, 재당첨 제한이 없어, 기존에 타 단지 청약에 당첨된 이력이 있더라도 분양이 가능하다. 아파트와 달리 대출규제에서도 비교적 자유롭고, 내년부터 적용되는 DSR규제와도 무관하다.

특화설계도 주목할만 하다. 수분양자가 별도로 외부창호를 통해 출입할 수 있는 테라스에 외부 벽면을 설치할 경우(19층 한정) 계약면적과 별도로 약 5평 이상의 서비스 면적을 확보할 수 있다. 여기에 원룸형태의 오피스텔 두개 호실을 통합하여 투룸으로도 구성이 가능해, 수요자들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구성이 가능하다.

여기에 창원국가산단, 창원창곡o천선일반산단 입주 중소기업 종사자에 한해 임차지원혜택이 가능하다. 신청기업 종사자에 한해 임차비용의 80%(1명 최대 30만원)의 임차비용을 한국산업단지공단에서 지원하고, 창원시에서는 청년의 주거비 부담 경감 및 안정적 주거생활을 지원하기 위하여 창원시에 거주하는 만19~34세 이하 세대주가 청년인 가구 기준으로 월 최대15만원(연 150만원) 이내를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