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이 아이파크 아파트 입주 고객의 편의 서비스를 강화한 '컨시어지 서비스'를 도입한다.
HDC현산은 이달 말 입주를 앞둔 강남 센트럴 아이파크에 컨시어지 서비스를 처음으로 적용한다고 26일 밝혔다.
컨시어지 서비스는 세대 전담 매니저를 지정해 아이파크 입주 고객의 하자 관리 접수, 진행, 처리상태를 고객에게 미리 알려주고 입주 동행과 세대, 단지 생활 정보, 민원처리 등을 돕는 밀착형 서비스다. 입주 고객들이 직장을 비롯해 일상 생활에 집중할 수 있도록 번거로움과 불편을 대신해 준다.
HDC현산은 이런 컨시어지 서비스를 향후 입주 예정 아이파크에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또 입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아이파크 서비스(세대 내 살균 서비스, 방역키트 지급, 공용부 클리닝)에 더해 이사 때 필요 물품, 축하 화분 바우처 등 디테일이 있는 입주 서비스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강남 센트럴 아이파크는 개나리 4차 아파트를 재건축해 지하 3층~지상 35층 아파트 5개 동 499가구 규모로 재탄생한 단지다. 입주를 앞두고 조합과 진행한 정밀안전점검에서 종합평가 A등급을 받으며 안전성을 확인한 바 있다.
HDC현산 관계자는 "강남 센트럴 아이파크는 강남의 핵심 입지이자 HDC현대산업개발의 올해 첫 입주 단지로서 의미가 크다"며 "입주 후에도 불편이 없도록 철저한 품질 관리와 아이파크의 가치 유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