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크래비티(CRAVITY)가 청량함으로 올봄을 물들였다.
크래비티는 지난 24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를 끝으로 정규앨범 파트 2 'LIBERTY: IN OUR COSMOS(리버티: 인 아워 코스모스)' 활동을 마무리했다.
크래비티는 지난달 22일 정규앨범 파트 2 'LIBERTY: IN OUR COSMOS'을 발매하고 7개월 만에 컴백했다. 타이틀곡 'Adrenaline(아드레날린)'은 봄과 어울리는 청량한 에너지가 가득한 곡으로, 크래비티는 그동안 선보였던 강렬한 모습을 벗어나 밝고 활기찬 매력을 내뿜었다.
크래비티는 매 무대마다 세련된 스쿨룩 스타일링을 선보이며 풋풋한 소년미를 발산했고, 완벽한 호흡이 돋보이는 군무와 흔들림 없는 라이브로 '퍼포비티(퍼포먼스+크래비티)'라는 수식어를 더욱 확고히 했다.
한층 성장한 음악적 역량도 돋보였다. 멤버 세림과 엘런은 정규앨범 파트 1 'THE AWAKENING: Written in the stars(디 어웨이크닝: 리튼 인 더 스타즈)'의 타이틀곡 'Gas Pedal(가스 페달)' 및 수록곡 'Grand Prix(그랑프리)' 작사 참여에 이어 이번 타이틀곡 'Adrenaline'과 수록곡 'POW!(포우!)', 'Outro : In Our Cosmos(아웃트로 : 인 아워 코스모스)' 작사진에 이름을 올리며 프로듀싱 능력을 입증했다.
특히 크래비티는 코로나19로 인해 해외 활동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미국 인기 토크쇼'굿데이 뉴욕'에 2년 연속 출연과 글로벌 숏폼 모바일 비디오 플랫폼 공식 틱톡 채널 팔로워 100만 명 이상을 돌파, 틱톡 코리아가 수여하는 틱톡 크리에이터어워즈(TikTok Creator Awards)의 ‘실버 어워드’를 수상하며 글로벌한 영향력을 입증해 보였다. 이번 신보를 통해 초동 판매량 11만 장을 넘어서며 자체 최고 기록을 달성했고, 데뷔 2년 만에 첫 단독 콘서트 'CENTER OF GRAVITY(센터 오브 그래비티)'를 성료하며 '4세대 K팝 루키'로서의 영역을 확장해가고 있다.
이처럼 매 앨범 새로운 변신과 성장을 거듭하는 크래비티는 활동 마무리 후에도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팬들과의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