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 한강성심병원은 지난 20일부터 비대면 의료서비스 일환으로 '실손보험 빠른 청구'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실손의료보험에 가입한 환자가 병원내 무인기기(키오스크) 또는 모바일 앱 등을 통해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는 서비스다.
기존에는 환자가 보험금을 청구하고자 할 때 직접 보험사의 청구서 양식을 받아 기재후 구비서류를 보험사에 제출해야 했지만, 실손보험 빠른 청구서비스는 무인기기 등을 통해 본인 확인후 진료비 영수증, 처방전 등 보험금 청구에 필요한 서류를 출력없이 보험사로 보낼 수 있다.
전욱 한강성심병원장은 "우리 병원은 환자에게 편리한 병원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환자 입장의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