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케미칼이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6,646억 원, 영업이익 255억 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42.2%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25.2% 줄었다.
원료 가격 인상이 제품 판매 가격에 반영되면서 매출이 늘었지만 동시에 광물값 상승으로 이익이 감소했다.
포스코케미칼은 배터리 소재 사업의 성장을 가속하기 위해 2030년 배터리소재 양산 능력 목표를 기존 계획 보다 크게 높인다.
구체적으로 양극재는 42만톤에서 61만톤으로 45%, 음극재는 26만톤에서 32만톤으로 23% 상향한다.
제품 포트폴리오도 확장해 양극재 분야에서 하이니켈 NCA(니켈·코발트·알루미늄)과 보급형 전기차를 위한 리튬인산철(LFP) 등의 사업화를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