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료주가 수입 곡물가격 상승 전망에 상승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25일 오전 9시 30분 한탑은 전 거래일 대비 585원(29.77%) 오른 2,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고려산업(29.94%), 팜스코(20.57%), 팜스토리(12.22%), 한일사료(11.28%) 등도 나란이 상승 중이다.
사료주 주가 상승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국제 곡물 가격이 급등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국제 곡물 가격 급등이 사료 가격 상승으로 이어졌기 때문이다.
관세청에 따르면, 2분기 사료용 곡물 수입단가지수는 1분기 대비 19.6(예상치)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3대 수입곡물인 밀·옥수수·콩의 사료용 가격도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2.9%, 29.2%, 15.4% 가량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