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최대 민간기업 빈그룹이 다음달 열리는 정기주총에서 올해 매출과 순이익으로 설정한 목표치를 발표한다.
22일(현지시간) 빈그룹에 따르면 5월 11일로 계획된 정기주주총회에서 올해 매출은 140조동(미화 약 61억달러)와 순이익 6조동(미화 약 2억6,150만달러)을 목표로 한다고 밝힐 계획이다.
또한 빈그룹이 올해부터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경영계획 3개부문인 기술산업 육성 및 생태계 조성, 상업서비스 집중 그리고 사회공헌사업 등에 대해서도 설명할 것이라고 알렸다.
한편, 지난해 빈그룹은 2007년 베트남증시 상장 후 처음으로 적자를 기록했다. 규모는 약 3.3억달러로 당시 빈그룹은 코로나19 유행으로 인한 중소기업 상생 방안 실천으로 인해 회사에 손실을 입혔다고 발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