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진접 '사랑으로 부영', 1순위 청약 완판

입력 2022-04-22 16:48
부영그룹이 분양하는 남양주 진접 '사랑으로 부영'이 성황리에 청약을 마쳤다.

22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21일 1순위 청약 신청을 받은 남양주 진접 '사랑으로 부영'이 95가구 모집에 448건의 접수가 몰리며 4.72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번 공급 분은 임대에서 분양전환 뒤 잔여세대를 분양한 것이다. 부영 관계자는 "주변 시세대비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되는 만큼 내집마련을 계획하고 있는 수요자들에게 큰 관심을 얻었다"고 전했다.

지난 2009년 준공된 남양주 진접 '사랑으로 부영'은 지하 1층~지상 15층 22개동 총 1,080가구가 전용면적 84㎡로만 구성된 대단지다. 분양가는 4억3,200만원부터 4억9,550만원 사이로 책정됐다.

단지는 우수한 교통 여건을 자랑한다. 지난 달 지하철 4호선 진접선이 개통하며 진접역 이용 시 서울역까지 52분 만에 도착이 가능해졌다.

동쪽으로는 철마산, 서쪽으로는 한강 지류인 왕숙천이 흐르는 것은 물론 광릉수목원, 베어스타운, 밤섬유원지 등 휴양지도 가깝다.

청약 당첨자 발표는 오는 28일이며, 계약은 다음 달 9일부터 11일까지 남양주시 경춘로 393에 위치한 모델하우스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