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베트남, 에너지 대전환 나선다...석탄화력 공급 2/3 감축
KVINA와 코참이 함께하는 베트남 비즈뉴스입니다.
베트남 정부가 석탄화력 에너지 사용을 줄이고 재생에너지 사용 전환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베트남 정부는 2025~2045년 석탄화력 에너지 공급을 현행의 3분의 2로 대폭 줄이고 재생 가능한 에너지 공급을 전체 절반 이상으로 높이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베트남 레반타잉(Le Van Thanh) 부총리는 "석탄화력 에너지 공급 비율을 2025년 29.3%에서 2045년 9.6%로 낮추는 것을 골자로 한 초안을 산업부는 이달 말까지 제출하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베트남에서 석탄 화력 발전소는 건설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수력발전의 비율 또한 2025년 27.2%에서 2045년 9%로 줄어들 전망이다.
풍력과 태양광 발전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재생 에너지 비율은 2025년 23.7%에서 2045년 59.5%까지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출처: vnexpr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