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형빈이 수장으로 있는 윤소그룹이 홍대 윤형빈소극장의 코미디 공연을 중심으로, 일상으로의 웃음 회복에 앞장서고 있다.
개그맨 윤형빈이 직접 운영하는 홍대 윤형빈소극장은 코로나19 시국 속에서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켜가면서 관객들과 만났다. 지난 18일 정부가 2년 여만에 거리두기 조치를 해제함에 따라 이제는 좌석 간 띄어 앉기 없이 객석을 가득 관객들로 채우고, 건강한 웃음을 선물할 수 있게 됐다.
윤형빈소극장은 오픈런으로 '쇼미더퍼니', '홍콩쇼', '코미디의 맛'을 공연 중이다. 매주 목요일에는 개그 유망주들의 철저한 생존 경쟁 '쇼미더퍼니'가 펼쳐진다. '쇼미더퍼니'는 관객들이 직접 승자를 결정하는 서바이벌 형식의 공연이다.
'불금'에는 '홍콩쇼'가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홍콩쇼'는 내숭은 잠시 접어두고 속 시원하게 웃을 수 있는 '고품격 19금 개그쇼'를 지향한다.
주말에 윤형빈소극장을 찾는 관객들은 '코미디의 맛'을 느낄 수 있다. '코미디의 맛'은 50만 명 이상이 관람하고 관객 평점 9.9점을 기록한 윤형빈소극장의 대표 공연 '관객과의 전쟁'을 리뉴얼한 공연이다. 윤형빈, 김지호, 정찬민, 신윤승 등 KBS2 '개승자'에서 활약했던 국내 최고의 개그맨들의 개그를 만나볼 수 있으며, 관객 참여형 개그가 예상치 못한 웃음을 선사한다.
개그맨 윤형빈은 "윤형빈소극장 공연들은 남녀노소 모두가 근심, 걱정, 고민을 내려놓고 신나게 웃을 수 있다. 거리두기 해제를 전후로 관객들도 유의미하게 늘어나고 있다"라며 "기존 공연들도 점차 업그레이드하고 있으며, 특별한 초청 공연도 준비하고 있다. 집 나간 웃음 찾으러 윤형빈소극장에 많이 방문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