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연령대와 취향을 가진 소비자 목소리를 듣고자 아워홈이 처음으로 소비자 패널을 운영한다.
아워홈은 소비자 의견을 반영한 HMR 제품 개발을 위해 오는 30일까지 '오쎈(Oh Sen) 1기'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소비자 패널 '오쎈(Oh Sen)'은 아워홈의 주요 HMR 제품을 체험해 맛을 분석하고 평가하여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역할을 맡는다.
아워홈은 냉동 도시락, 면, 국·탕·찌개 등 HMR 제품에 대한 소비자 피드백을 적극 반영해 제품 개선 및 개발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오쎈 1기는 '소비자 패널'과 'MZ 패널' 등 2개 그룹으로 나눠 꾸려지는데, 선발인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설문 조사 및 오프라인 활동을 진행한다.
앞서 지난 4월에는 심층 소비자 패널 그룹 '소비자 맛 조사 패널'의 가동에 들어간 바 있다.
이들은 활동 기간 동안 음식 물성과 맛을 면밀히 판별하고 분석하는 전문 교육 훈련을 받게 되며, 주 2회 필수 오프라인 모임을 통해 보다 깊이 있는 피드백을 제공 중이다.
아워홈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소비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더 좋은 제품 개발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