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성시경이 클럽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성시경은 1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유세윤이 게스트로 출연한 영상을 올렸다.
해당 영상에서 성시경과 유세윤은 한 식당을 찾아 맛있는 음식과 술을 함께 했다. 그러던 중 유세윤이 "'마녀사냥' 하면서 너무 좋았던 게, 형들이랑 맛집 가서 술 맛있게 먹고 좋은 이야기 많이 하고 이런 게 더 기억이 난다"고 추억을 떠올렸다.
이어 유세윤은 '마녀사냥' 촬영 당시 클럽을 갔던 일화를 전하면서 "우리가 옥OO(클럽) 건너편에서 회식하다가 '여기 건너편이 옥OO이래' '여기가 제일 핫하대' 해서 '그럼 우리 가보자' 했었다"고 말했다. 성시경은 "우리 그 자리까지 가는데 뽀뽀를 한 70번 당한 것 같다. '(클럽이) 이렇게 좋은데구나' 했다"며 웃음을 보였다.
성시경은 그때가 처음이자 마지막 클럽 방문이었는지 묻는 질문에 "다 합쳐서 한 3~4번 가본 것 같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성시경은 "클럽에 갔는데 웬걸. (비싼 술) 병을 시켜야 앉을 수 있잖나. 근데 춤을 못 추니까 맥주를 들고 서 있긴 싫고, (앉아서 양주를) 다 먹은 거다. 그런데 갑자기 바에서 바텐더가 호루라기를 불더니 데킬라를 입에다 부어 줬다. 완전 취했는데 먹고 싶더라. 나는 꽁술(공짜술)이었다. (인파를) 헤쳐서 도착했다. 목구멍을 열고 10초 정도 먹었다. 스피커 앞에서 춤을 오래 췄다더라"고 또 다른 에피소드를 소개해 유세윤을 배꼽 잡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