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호치민 떤선녓 공항 버스 운행 시작
KVINA와 코참이 함께하는 베트남 비즈뉴스입니다.
호치민 떤선녓(Tan Son Nhat) 공항에서 버스운행을 다시 시작한다.
호치민 교통국은 "기존에 공항까지 운행하던 152번 버스와 72-1번 버스가 다시 국내선터미널과 국제선터미널을 경유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동안 떤선녓 공항에 버스가 운행되지 않아 그랩(Grab) 택시나 일반 택시를 잡기 위해 오랜 시간 대기하는 승객들로 택시 탑승장 앞이 혼잡했다.
떤선녓공항 측은 "오는 4월 말 연휴 기간에 하루 4만2000여 명의 승객이 떤선녓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버스 운행 재개가 시급했다"고 설명했다.
떤선녓공항은 연간 2500여 만 명의 승객을 수용할 수 있도록 건설됐지만 2017년 연간 승객 수는 4000만 명을 넘어섰다.
일각에서는 떤선녓공항의 인프라 확충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출처: vnexpr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