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하노이 아파트 가격 '고공행진'...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오름세 지속
KVINA와 코참이 함께하는 베트남 비즈뉴스입니다.
하노이의 아파트 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가는 양상이다.
글로벌 부동산기업인 CBRE의 부동산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하노이 중급 아파트 평균 가격은 1분기 제곱미터당 1278달러를 기록하
며 전년 동기 대비 9%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5년 만에 중급 아파트 평균 가격이 최고치를 기록한 셈이다.
하노이 고급 아파트 가격은 전년 동기 대비 3~5%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하노이에는 앞으로 2년간 박뚜리엠(Bac Tu Liem), 동안(Dong Anh), 롱비엔(Long Bien), 호앙마이(Hoang Mai), 타잉치(Thanh Tri) 등 지역에 5만4000여 채의 아파
트가 분양될 전망이다.
부동산 업계에서는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베트남 내 아파트 가격 또한 꾸준히 오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세빌스베트남(SavillsVietnam)의 수응옥쿠옹(Su Ngoc Khuong) 이사는 "전 세계적으로 높은 인플레이션과 불안정한 세계 경제 상황을 고려할 때 현재 주택 가격을 억제하기는 어려워 보인다"면서 "저소득층은 앞으로 아파트 구매가 더 어려워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출처: hanoitim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