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가 다음달 12일까지 가나초콜릿의 팝업스토어 '가나 초콜릿 하우스'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이 팝업스토어는 초콜릿을 주제로 한 디저트 카페 콘셉트다. 초콜릿 뿐만 아니라 가나초콜릿을 활용한 이색적인 디저트, 음료를 맛볼 수 있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초콜릿에 대한 즐거운 경험도 제공한다"고 말했다.
주요 프로그램인 '디저트 페어링 바'에선 유명 디저트 파티셰와 전문가로부터 자문을 받아 개발된 5가지 코스의 초콜릿 디저트와 음료를 즐길 수 있다.
초콜릿을 주원료로 한 테린느와 베린느, 에끌레어 등 이국적인 디저트와 카카오 커피, 콘 크림 초코라떼, 정키 쇼콜라 등 다양한 음료가 나오며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이 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가나 도넛, 휘낭시에, 생크림 케이크 등 한정판 초콜릿 디저트와 30여종의 가나 굿즈도 판매한다.
한편, 롯데제과는 1975년 출시한 가나의 브랜드 정체성을 확장하고 장기적으로 프리미엄 디저트 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해 ‘디저트로서의 가나’를 강조하고 있다.
이번 ‘가나 초콜릿 하우스’ 역시 이런 노력의 일환이며 성수점을 시작으로 매년 새로운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단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