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전자가 호실적 기대감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오전 9시14분 현재 대덕전자는 600원 (2.03%)오른 3만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DB금융투자는 대덕전자에 대해 "우호적인 원달러 환율 흐름 속에 기대 이상의 반도체 패키지 기판 성과를 나타냈고, 메모리 기판에서는 가격 인상을 통한 매출 증가도 발생했다"며 목표주가는 3만9000원으로 상향했다.
권성률 DB금융투자 연구원은 "고부가 반도체 기판인 FC-BGA 기판의 매출이 급등하며 감가상각비 부담을 상쇄하는 것은 물론 또 다른 고부가 제품인 FC-BOC의 매출액 규모 역시 연간 1500억원에 달할 것"이라며 "대덕전자의 별도 영업이익은 올해 1595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114.38%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