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존비즈온, 강원도 통합서비스 플랫폼 개발·협력 협약 체결

입력 2022-04-18 15:10


더존비즈온이 강원도 통합서비스 플랫폼 '나야나'의 확산·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문순 강원도지사와 전진표 춘천부시장, 김용우 더존비즈온 대표, 김종협 아이콘루프 대표를 비롯해 주요 기업·기관과 컨소시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더존비즈온 컨소시엄은 지난해 5월 '강원도형 통합서비스 플랫폼 구축사업'에 착수했으며, 연말까지 자체 PDS 시스템을 구축하고 특화서비스를 개발하겠다고 설명했다.

지난 1일부터 서비스를 제공 중인 나야나 플랫폼은 전자도민증 발급과 비대면 육아수당·농어업인 수당 신청 등 서비스를 선보였으며 춘천시 일상회복지원금 신청 등 비대면 행정서비스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나야나 플랫폼에는 전자투표나 설문조사 등 정책홍보 채널도 구축됐으며, 플랫폼을 통해 지급받은 보조금의 활용도를 높일 수 있도록 '강원더몰' 등 각종 공공배달앱과 연계됐다.

송호철 더존비즈온 플랫폼사업부문 대표는 "비대면 문화의 급속한 확산으로 디지털 행정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높아졌다"며 "더존비즈온은 앞으로도 행정 서비스 편의 제고를 위한 지속적인 서비스 업그레이드에 나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