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비즈협회가 기술보증기금과 이노비즈 연장평가 위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노비즈 기술·인증평가단 출범식'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평가단은 기술보증기금에서 진행해온 '이노비즈인증' 연장을 위한 기술평가 업무를 수행하며 협회는 이를 위해 전문인력을 사전채용하는 등 인프라를 구축해왔다.
협회는 운영 안정화를 위해 올해에는 50% 내외의 연장평가 업무를 수행하며 2023년 이후에는 연장평가 업무의 100%를 협회에서 직접 수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임병훈 이노비즈협회 회장은 "협회에서 연장평가를 직접 수행해 기업의 편의성 제고는 물론 현장과의 소통도 강화될 것"이라며 "이를 기반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전문적 기술평가능력을 갖춘 중소기업 지원기관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